시는 음식물쓰레기는 줄이는 것만이 최선이고, 다음으로 재활용하는 것이 차선이라는 판단 아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선 시청 구내식당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달부터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식사 후 잔반을 남기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잔반제로 경품추첨 응모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월 2회(둘째ㆍ넷째 주 목요일)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5만원 상당)을, 4명에게는 물티슈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내식당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범사업으로 잔반제로 경품추첨 응모권을 지급하면서 잔반을 남기지 않는 식당 이용자들도 점점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에 구내식당에서 잔반을 남기지 않아 응모권을 받은 사람은 62명(급식인원의 36%)이었으나 9일에는 125명(급식인원의 59%)으로 크게 늘어났다.
시는 이러한 관심과 참여라면 조만간 구내식당 이용자 전원이 잔반을 남기지 않는 날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배 생활환경과장은 “지금은 구내식당에 한정해 자체 이벤트로 실시하고 있지만 앞으로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점차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선진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대대적 홍보와 더불어 2차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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