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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장학회, 학생 47명에 ‘희망의’ 장학금 지급

[타임뉴스=김명숙기자] (재)남구장학회는 28일 오후 4시 구청 회의실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 47명에게 3,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학생은 남구 거주학생 90%, 타구 거주학생 10%의 비율로 선발됐으며 고등학생의 경우 1인당 50만원, 대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각각 지급된다.

장학금을 받는 대상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거나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 중에는 한 부모 가정의 자녀,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 가장이 경제활동 능력이 없으면서 부모님 중 한명이 중병을 앓고 있는 경우이다.

특히 송원대학교 2학년 정모양(20세)은 대촌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데 작년에 입은 볼라벤 피해로 형편이 더욱 어려워져 힘겹게 학업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고 2학년 김모양(18세)은 조부모님과 생활하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에 임해 우수한 성적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학급부반장을 맡고있다.



한편 남구장학회는 지역주민과 기업인, 독지가 등이 매달 십시일반의 기부금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2007년 11월 재단법인 남구장학회를 설립한 이래 현재까지 653명의 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총 4억 1천 7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1년에 2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남구 장학기금 관계자는 “기부자를 확대 발굴하고 구비 출연을 늘리는 방법으로 보다 많은 기금을 조성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기자 김명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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