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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멈췄던 여성 경력 다시 잇는다”…성장사다리 공약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과 고용 유지를 지원하는 ‘대전형 경력보유여성 성장사다리’ 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18일 “멈췄던 여성의 경력을 다시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고용유지를 연결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여성 일자리 정책 구상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은 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노동시장 복귀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대전에서는 3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상담과 직업교육, 인턴십, 경력단절 예방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직업훈련 이후 실제 양질의 일자리 연결과 지속 고용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허 후보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대전형 경력복귀 패키지’를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공약에 따르면 경력보유여성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구직지원금을 지급하고 이후 2~3개월 인턴십을 연계한다.


채용 기업에는 고용장려금을 지원하고 유연근무제 도입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와 여성친화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력단절 여성 전반으로 전업주부와 장기 경력공백 여성까지 포함된다.


허 후보는 “교육만 하고 끝나는 정책이 아니라 다시 일하고 오래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경력복귀 지원금과 일경험, 고용유지 인센티브를 연결한 단계별 여성일자리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력단절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의 문제”라며 “여성이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 측은 이번 공약이 기존 여성새일센터 중심 직업훈련 정책에서 한 단계 나아가 구직지원금과 인턴십, 고용장려금을 연계한 통합형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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