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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의원 “10년째 없는 수서행 KTX”…코레일에 신설 요청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13일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만나 10년째 운행이 없는 서대전역~수서역 KTX 신설을 공식 요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대전시민들이 염원하는 서대전역~수서역 KTX가 왕복 2회 편성돼 서대전역~수서역 KTX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서대전역 KTX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운행 확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대전역 KTX 이용객은 2022년 94만6000명에서 2025년 149만7000명으로 3년간 58% 증가했지만 증차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강남 수서역으로 가는 KTX 역시 10년째 단 한 번도 운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서대전역 KTX 이용객은 2023년 123만 명, 2024년 137만3000명, 2025년 149만7000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KTX 운행 횟수는 주중 기준 2016년 이후 하루 20회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박 의원은 서대전역의 교통 거점 가능성도 강조했다. 그는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이재명 대통령 대전 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며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 연장, 서대전역~수서역 KTX까지 연결되면 서대전역은 중부권 철도 교통의 핵심 허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대전역에는 용산행 KTX와 ITX, 대전도시철도 1호선이 연결돼 있으며 계룡~신탄진 구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외에도 김민석 국무총리,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정왕국 SR 대표 등을 잇달아 만나 서대전역~수서역 KTX 편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올해 9월 한국철도공사와 SR 통합 운영이 예정된 만큼 9월 1일이 서대전역~수서역 KTX 운행을 시작할 적기”라며 “서대전역~수서역 KTX 시대를 열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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