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충규 예비후보는 이날 대덕구 중리네거리 구 만수산칡냉면 건물 4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 박수범 전 대덕구청장, 지역 시·구의원 후보와 주민·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충규 예비후보는 “정치에 무관심하면 최악의 인물이 국민을 지배하게 된다”며 “정치는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정치에 최적화된 사람이 아니다”라며 “고향이 아니었다면 정치하지 않고 가족과 평범하게 살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정치 입문 과정도 언급했다.
그는 “오희중 전 구청장이 고향을 위해 봉사하라고 권유했고 가족이 반대하지 않아 정치에 들어오게 됐다”며 “2002년 구의원부터 시작해 구청장이 되기까지 20년 넘게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낙선과 실패, 당선 과정을 모두 겪으며 단련됐다”며 “지금은 선거가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대덕구에 대한 애정도 강조했다.
그는 “제 고향 대덕을 누구보다 사랑한다”며 “저보다 더 잘 알고 더 열심히 일할 사람이 있다면 비켜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덕이 변방이고 낙후됐다는 말을 30년 동안 들어왔다”며 “이 시대를 끝내고 다른 자치구와 동등하게 경쟁하며 균형 발전하는 대덕의 모습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 “최충규가 당선되기 위해서는 이장우가 당선돼야 하고 박희조와 조원휘 후보들도 함께 당선돼야 한다”며 “지난 4년 동안 유치한 사업들이 중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선장이 중간에 바뀌면 유치 사업들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일을 해내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대덕 발전의 가속도를 높이는 선거”라며 “10년 걸릴 일을 5년으로 줄일 사람을 선택할 것인지, 유치조차 못 하는 사람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치꾼이 아니라 진정한 일꾼이 필요한 시대”라며 “압도적인 승리로 위대한 대전과 발전하는 대덕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여성·장애인 대표 지지 연설도 함께 진행하며 세 결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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