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의원은 이날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한국철도공사와 ㈜SR 통합 추진이 논의되는 지금이 서대전역~수서역 KTX 운영 적기”라며 “통합 운영이 시작되는 9월부터 서대전역~수서역 KTX를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한국철도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대전역 KTX 운행 횟수는 2021년 이후 주중 20회, 주말 25회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이용객은 2022년 94만6000명에서 2025년 149만7000명으로 3년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서대전역에서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있음에도 2016년 SRT 개통 이후 지금까지 수서행 열차가 단 한 차례도 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종점을 정부대전청사역에서 서대전역까지 5㎞ 연장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그는 “CTX가 서대전역까지 연장되면 KTX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도시철도 1·2호선 트램까지 모두 연결되는 5개 철도망 환승체계가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CTX 연장이 함께 추진되면 서대전역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핵심 교통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대전역~수서역 KTX 편성과 CTX 서대전역 연장은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와 함께 대전 중부권 광역교통거점을 만들 핵심 사업”이라며 “대전 유일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KTX 증차와 CTX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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