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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충북도, 새 학기 어린이 안전 캠페인 전개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도민 안전보안관들과 손잡고 현장 중심의 ‘아이먼저’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도는 25일 청주 원평초등학교 일원에서 도 안전정책과 관계자 및 안전보안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 유해 환경을 정비하는 대대적인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교 시간에 맞춰 아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 모두가 ‘어린이 보호’의 주체임을 상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아이들 함께 보호해요” 충북도 어린이 안전 캠페인 전개]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행 운전과 일시 정지를 실천하는 운전자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구호를 외치는 가두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안전보안관들이 직접 통학로 주변의 노점상과 위험 시설물 등을 꼼꼼히 살피는 ‘실전 점검’ 형태로 진행됐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들은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되어 실질적인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며 현장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도는 학교 주변 상인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충청북도 어린이 안전보험’과 오는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봄철 안전신고 집중신고 기간’을 적극 홍보하며 도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안전보안관은 “내 아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통학로 구석구석을 살피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 데 더 많은 도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학교 주변 교통 시설은 물론 식품 안전, 유해 업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먼저’ 캠페인을 도 전역으로 꾸준히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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