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 = 김정욱 기자]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전 영주시장 권한대행)가 영주를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파격적인 관광 혁신안을 내놓았다.
단순 방문에 그쳤던 영주의 관광 구조를 ‘체류형 명품 도시’로 완전히 개편해 연간 5,000억 원의 관광 수익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원도심 부활과 판타시온 정상화… ‘머무는 영주’로 체질 개선
유 예비후보는 22일 ‘영주 재도약 5대 공약’의 두 번째 테마로 7대 핵심 관광 프로젝트를 전격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원도심 르네상스 프로젝트>다. 도심 광장 조성과 랜드마크 타워 건립, 구수-구학공원을 잇는 명품 인도교 설치 등을 통해 낙후된 원도심을 거대한 관광 통합 지구로 재생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의 장기 숙원인 판타시온 리조트의 조속한 정상화와 대규모 숙박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권한대행 시절 구축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가동해 민간 자본을 적극 유치하고, 영주를 웰니스 휴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영주댐의 잠재력을 깨우다… 수변 레저 및 웰니스 벨트 구축
영주댐의 활용 방안도 구체화됐다.
유 후보는 영주댐 인근에 시립자연휴양림과 프리미엄 캠핑장, 수변 산책로를 구축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영주댐 유료 낚시터 조성 등 레저 기능을 강화해 영주댐을 영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세울 방침이다.
발표된 7대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원도심 르네상스, 도심 거점 통합 개발 및 테마 거리 조성
숙박 인프라, 판타시온 리모델링 및 대형 리조트·호텔 유치
콘텐츠 융합, 국립생물자원교육원(자연사박물관) 건립
산림 웰니스, 국립산림치유원 연계 복지 관광단지 조성
수변 휴양, 영주댐 시립자연휴양림 및 레저 인프라 구축
문화 벨트, 부석사 주변 복합지구 조성 및 템플스테이 강화
재생 관광, 영주~풍기 폐철 구간 레일바이크 및 명품 산책로
“행정 전문가의 추진력, 1,050억 국비·민자 확보 자신”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원도심 부활에 투입될 300억 원 등 총 1,05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중앙부처 공모 사업과 연계한 국비로 충당하고, 대형 시설은 기업 CEO들과의 직접 협의를 통해 민간 자본을 끌어오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영주의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실질적인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행정 전문가로서의 고뇌가 담긴 결과물”이라며, “시장 권한대행으로 시정을 직접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착오 없는 ‘즉시 투입’을 통해 영주의 관광 혁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말뿐인 공약이 아닌, 국비 확보와 민자 유치라는 구체적 경로를 제시했다. 행정 관료 출신의 정교함이 영주 관광의 지도를 바꿀 수 있을지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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