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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6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모두가 누리는 물 복지 실현”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인류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비전을 선포했다. 충북도는 19일 오후 2시 청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충북물포럼과 공동으로 ‘2026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충북 생명의 물, 모두가 누리는 물 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물포럼 회원과 환경단체 관계자, 관련 공공기관 및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도정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물관리 유공자 표창, 주제 퍼포먼스, 기조 강연 순으로 이어졌다.

 
[충북도, 2026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이날 행사에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그간 도내 수질 개선과 효율적인 물관리에 헌신해 온 공무원 및 민간인 2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표창 수여식 이후 참석자들은 충북의 물 자원을 지키고 가꾸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단순한 자원을 넘어 도민의 복지와 직결되는 ‘물 권리’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 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충북은 대청호와 충주호를 품은 대한민국 물의 중심지이자 심장부"라며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수질 개선 노력을 통해 깨끗하고 풍요로운 물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충북대학교 송철민 교수는 ‘충북 물 권리 확보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송 교수는 충북이 보유한 풍부한 수자원의 합리적 이용 방안과 더불어 정당한 물 권리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인한 수질 오염 및 먹는 물 부족 문제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로 지정된 기념일로, 충북도는 매년 이를 기점으로 물 보전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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