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전경.(사진제공=광주교육청)
광주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오는 18일 광주에서 부교육감 협의회를 열고 교육행정통합과 관련한 주요 사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최승복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과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통합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원칙과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양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이 교육행정 통합을 주제로 공식 협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정책 조율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협의회에서는 19일 예정된 교육부 회의를 앞두고 주요 안건과 공동 건의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양 기관은 지역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또한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공동 책임을 두고 대응하기로 했다.양 교육청은 오는 4월 추가 협의회를 열어 교육부와의 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통합 관련 현안과 실무 과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광주교육청 측은 이번 통합을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로 규정하며, 교육 기회 확대와 현장 안정성 확보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전남교육청 역시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단계적 논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통합 효과를 도출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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