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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근로자, ‘나눔의 선순환’ 이끌다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결실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며 따뜻한 선순환 모델을 만들고 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나눔은 또 나눔으로 온정 이어져!]

충북도는 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 업체인 맘스터치 청주지역 점주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변원섭 맘스터치 동남지구점 대표 등 점주 8명과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 상생과 나눔 실천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탁은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보조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업체들이 사업 참여로 얻은 성과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에 공감한 청주시 소재 맘스터치 23개 지점이 사업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 가운데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실제 참여한 지점은 5곳이다.

 

이들이 마련한 햄버거와 콜라 700세트(약 455만 원 상당)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변원섭 대표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덕분에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큰 도움을 받았고 매장 운영에도 활력을 찾을 수 있었다"며 “도에서 받은 혜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여러 점주가 기쁜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통해 업체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그 결실을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는 이번 사례는 민관 협력의 매우 긍정적인 모델"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유휴 인력을 생산 현장과 연결해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충북의 대표적 혁신 일자리 정책이다. 이번 기탁은 일자리 정책이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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