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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월부터 ‘모바일 임신증명서’ 온라인 발급 본격 시행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가 임산부 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임신증명서 발급 사업을 2월부터 온라인으로 본격 추진한다.

 
[충북도, 2월부터 모바일 임신증명서 발급 본격 추진]

충북도는 202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모바일 임신증명서 발급 사업을 개편해, 2월부터는 충청북도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인 ‘가치자람’(https://gachi.chungbuk.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와 2026년 분만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의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종이서류를 별도로 지참하지 않아도 모바일 임신증명서를 통해 각종 임산부 우대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임신증명서는 지난해 민간 앱과 협업해 추진됐으나, 올해부터는 충북도의 통합 플랫폼인 ‘가치자람’에서 신청하도록 변경됐다. 신청자는 발급된 임신증명서를 이미지 파일 형태로 내려받아 모바일 기기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으며, 2025년 민간 앱을 통해 발급받았던 대상자도 동일하게 재발급이 가능하다.

 

모바일 임신증명서는 임신진단일로부터 분만(예정)일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도내 공공시설 163개소에서 운영 중인 임산부 패스트트랙과 전용 주차구역 이용은 물론, 청남대와 조령산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휴양시설에서도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2023년 ‘임산부 예우 및 출생·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임산부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맘편한 태교패키지 지원’과 ‘군 지역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과정에서도 모바일 임신증명서를 연계 활용하고 있다.

 

곽인숙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가치자람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임신증명서 발급과 함께 다양한 임신·출산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도내 모든 임산부가 일상 속에서 더 편리하게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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