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26년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 개최]
충북도, 2026년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 개최… AI 시대 도약 다짐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AI 시대를 선도할 과학기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내 과학기술인들과 새해 첫 공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과학기술인과 산업계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충북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차원에서 처음 열린 과학기술인 신년 행사로, AI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과 첨단전략산업의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 충북과학기술포럼, 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등 주요 과학기술·산업 단체 관계자들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충북 과학기술·산업 분야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6년 충북 AI 정책 방향 공유, 참석자 간 교류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는 AI 정책의 구체적 실행 전략을 현장과 공유하며 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맹은영 AI과학인재국장은 정책 설명을 통해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충북의 전략과 선도사업을 소개했다. 올해 3대 핵심 과제로는 ▲소재·부품·장비 및 전략산업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확산 ▲AI 기업 및 인재 육성이 제시됐다. 도는 과학기술계와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신년 인사를 통해 “과학기술과 산업은 충북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축"이라며 “도민이 AI를 보다 쉽고 가까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과학기술·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충북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월 초 ‘충청북도 인공지능 대도약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28년까지 총 1조 2,730억 원을 투입해 6대 분야 60개 선도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그 출발점에서 과학기술인과 산업계가 함께 도약을 다짐한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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