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동교도소·교정협의회, 설맞이 온정 나눔… “다문화가정 위문 및 떡 850인분 기탁”

안동교도소(소장 박원규)사진제공 안동교도소 총무과
[안동타임뉴스=김정욱] 설 명절을 앞두고 안동교도소와 교정협의회가 지역 사회 소외계층과 수용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안동교도소(소장 박원규)는 11일, 기관 소재지인 풍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 3명에게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은 안동교도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안동교도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꾸준한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원규 안동교도소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열심히 가정을 꾸려가는 다문화가정 이웃들이 명절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13일에는 안동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박진수)가 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들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교정협의회는 고향에 가지 못하는 수용자들의 소외감을 달래주기 위해 떡 850인분을 기탁했다.

기탁된 떡은 설 명절 당일 전 수용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함으로써 수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교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수 교정협의회장은 “비록 몸은 갇혀 있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떡을 준비했다”며“수용자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성실히 수용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메모: 안동교도소의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은 물론, 수용자 교화라는 본연의 임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이 담긴 위문금은 관공서와 지역사회 간의 신뢰를 쌓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정욱 기자 김정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