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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시장, 출판기념회서 광주 재도약 청사진 밝혀

▲강기정 광주시장이 11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처음보다 더 극적인 두 번째 등장'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오현미 기자)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11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강 시장의 신간 저서 '광주, 처음보다 더 극적인 두 번째 등장'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시민 1만여 명이 운집해 긴 입장 행렬이 이어졌고,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강 시장은 이날 ‘부강한 광주’를 넘어 ‘부강한 광주·전남’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그간의 시정 운영 과정과 향후 구상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민주주의의 도시로 기억돼 온 광주가 이제는 행정통합과 AI, 반도체, 미래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부강한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행사는 별도의 공식 식순 없이 진행됐다. 강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직접 소통에 나섰다. 형식보다 만남과 교감을 중시한 이번 출판기념회는 강 시장 특유의 친화력과 진정성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공동 선언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강기정 시장은 국회의원과 정책위의장, 청와대 정무수석을 거치며 강한 추진력과 실력을 보여준 분"이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광주·전남의 산업 발전을 약속한 만큼, 행정통합을 통해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과 지위를 갖는 광주·전남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축전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박지원 국회의원, 정세균 전 국무총리,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등도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번 저서는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대한민국 역사에 등장한 광주가 미래 산업의 중심 도시로 다시 도약하는 과정을 담았다. 첫 번째 등장이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기록됐다면, 이제는 ‘부강한 도시 광주’로서의 두 번째 등장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

책에는 12·3 비상계엄과 경제위기 속에서 위기를 돌파한 과정과 함께 인공지능(AI), 미래차,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광주시 혁신 정책들이 담겼다.

강 시장은 “광주의 역사적 자산을 현재의 정책과 미래 비전으로 연결하기 위해 어떤 선택과 결단을 해왔는지를 솔직하게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제 25년 정치 여정에서 가장 가슴 뛰는 도전"이라며 “민주주의로 첫 등장한 광주가 전남과의 대통합을 통해 부강한 도시로 화려하게 두 번째 등장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강한 광주·전남을 향해 시민들과 손을 맞잡고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현미 기자 오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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