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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대 안동범 대전국세청장 취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14일 오후 청사에서 제49대 안동범 신임 대전국세청장 취임식을 갖었다.

[취임사 전문]



친애하는

1천 7백여 대전지방국세청 직원 여러분!

저는 오늘,

제49대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통해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족한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 주신

김덕중 청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치하를 드립니다.

우리 대전청은

국세청이 세종시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현재의 서울청에 버금가는‘직할청’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 위상이 급부상하며 발전하는 대전청에

청장으로 부임하여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전지방국세청 직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국가적, 사회적, 경제적인

모든 면에서 변화와 개혁이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공정과세 실현과 재정수입 확보라는

국세청 본연의 임무도 수행해야 하지만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기 위해

우리 스스로 뼈를 깎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와 같은 일은

저를 비롯한 우리 모두의 힘을 합쳐

직원 각자의 역량을 결집하여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합시다.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모두가 힘을 합쳐 실천하여야 할 몇가지 사항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먼저,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납세편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대전청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겸손한 마음으로

납세자의 불편과 불만을 경청하고

이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여야 하겠습니다.

세법 집행 과정에서

억울한 납세자는 없는지 살펴보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세행정의 주인공은‘납세자’입니다.

성실납세자들에게는 존경과 우대를,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방소재기업등에게는

세정지원 노력을 아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국가재정수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대기업·대재산가의 불공정행위와 변칙거래,

고소득 자영업자의 탈세행위,

지능적인 역외탈세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여

세법질서를 확립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을

현장중심으로 바꾸고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세수효과가 큰 분야에 집중해야 합니다.

세원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업자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세원발굴 노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셋째, 투명하고 깨끗한

업무자세를 견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국민의 눈과 귀가 우리에게 쏠려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특정 개인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직원들이 공들여 쌓은 신뢰가

일순간에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청장인 저부터

항상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되새기며

공사생활에서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뢰와 배려를 기반으로 하여

소통이 잘되는 직장문화를 조성합시다.

조직내부의 원활한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리자 여러분들이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직원들과

희로애락을 공유해야 합니다.

저 또한 여러분과 동고동락을 같이하면서

마음을 열고 직원들과 가까워지는

청장이 되겠습니다.

자유로운 의사소통 분위기를 조성하여

조직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열정이 넘치는 단합된 대전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감성적인 활동을 통해서

유연한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충청도민 및 대전시민들을 위한

행복세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청 직원 여러분!

우리 대전청은,

주요 정부기관의 세종시 이전과 함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수도권 기업 전입,

서해안 지역의 급속한 발전 등으로

세원과 세수 증가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청 세수가 11조원을 돌파하였고

금년 상반기중 북대전세무서가 개청되면

명실공히 1급청으로 도약할 기반을 갖추게 됩니다.

대전청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충청지역 납세자의 성실한 납세와

직원 여러분의 땀방울이 맺힌 노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2014년 새롭게 새해를 출발하면서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분발을 당부드립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 직원 모두가

‘국세가족의 일원’이라는 것에 자부심과

세무공직자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취임을 축하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을 드리며,

대전청 국세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1. 14.

대전지방국세청장 안 동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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