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층건축물 긴급 안전점검(합동점검) 실시]
충북도, 고층건축물 19개소 긴급 안전점검 실시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아파트 화재 참사 이후 도내 고층건축물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2일부터 전수조사 및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도내 고층건축물 19개소가 대상이다.
점검은 화재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및 법정검사 준수 여부 ▲폭발·화재 예방 조치 이행 여부 ▲소방시설 전원차단, 펌프 및 밸브의 정상 작동 여부 ▲피난통로 내 장애물 설치 여부 등 안전관리 전반이 포함된다.
이번 긴급 점검은 지난 11월 26일 홍콩의 고층 주거용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146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충북도는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역 내 고층 건축물의 안전 실태를 면밀히 확인해 선제적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용찬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고층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은 즉시 개선 조치를 시행해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북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화재·폭발 등 재난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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