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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지속가능한 연합 위해 재정·제도 뒷받침 시급”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11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충청광역연합의 발전 전략과 연합의회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충청광역연합 발전 전략과 연합의회의 역할 강화' 세션 성료]

이번 세션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고, 충청광역연합의회와 충청광역연합이 공동 주최하여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의회의 실질적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션에서는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유인호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으며, 김현미 의원과 이수현 연합사무처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발제는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제도적 한계와 발전 방안’, 민현정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에 따른 연합의회의 위상과 역할 구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김현미 의원과 김용운 교수 등은 “전국 최초로 출범했지만 여전히 재정과 사무 권한 등 실질적 운영 기반이 취약하다"며 안정적 재정 확보와 국가사무의 적극적 이양, 연합의회의 견제·감시 기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유인호 부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이 출범 1주년을 앞둔 지금, 제도적 기반과 인력·재정 여건을 강화해야 지속 가능한 연합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충청권 4개 시·도가 체감할 수 있는 협력 효과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과 법·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지방분권시대의 선도적 협치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광역권 발전전략과 행정수도 완성’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지방자치의 미래 비전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놓고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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