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유재욱‧이하 광주지부)는 지난 25일 청소년과 광주지역의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잇G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전유공자 등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나라 사랑과 안보의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질문과 국가유공자들의 생생한 답변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전쟁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한 유공자는 “전쟁 중에 입은 부상으로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지만,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청소년들이 우리를 기억하고 궁금해한다는 점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
박재현(가명‧17‧남‧광주 북구) 군은 “교과서로 배웠던 전쟁의 이야기를 실제로 들으니 전쟁의 두려움과 희생의 의미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은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편지·그림 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군 장병과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와 그림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직접 표현하는 계기가 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학생들과 국가유공자들이 손도장을 찍어 완성하는 ‘태극기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세대가 함께한 이번 퍼포먼스는 나라 사랑과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광주지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를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으로 기억하고 존중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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