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학생들의 전공체험 실습 모습.(사진제공=호남대학교)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호남대학교가 25일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이하 ‘양성대학’)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양성대학’ 제도는 국내에 부족한 돌봄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우수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하고, 유학생 유치 → 학위과정 운영 → 자격취득 → 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에따라 호남대학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의 시범사업 기간동안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를 통해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법무부·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요양보호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양성대학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고, 2026학년도 입학생 모집을 위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법무부 조기적응프로그램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과정 운영을 희망하는 경우 운영기관 선정 과정에서 우대하며, 양성대학 전담학과에 입학하는 유학생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을 위한 재정요건을 완화하는 등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광주시 주관의 ‘2025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에 선정된 호남대는 RISE 단위과제 ‘글로벌 오픈캠퍼스 조성’에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생을 자율지표로 반영, 한국어 교육과 함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교육부 주관의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평가에서 9년 연속 인증을 획득, 외국인 유학생이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호남대학교는 지난 2017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9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는데, 이는 교육의 품질과 국제화에 대한 커다란 성과로 평가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우수 외국인 유치 확대·국제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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