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구 계룡로 509번길(탄방동)에 둥지를 틀은 품앗이 마을협동조합(대표 홍은영) 직거래장터는 150㎡의 규모에 안전한 먹거리만을 위하여 마을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만든 마을매장이다.
취급하는 품목은 쌈채, 옆채, 과채, 근채, 과일, 나물, 유정란 등으로 대전을 중심으로 인근 옥천지역까지 총 100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유통과정 을 직거래 구조로 바꿔 농산물 가격과 상품의 신선도를 강화하였다.
올 상반기 안정행정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지정을 받은 품앗이마을협동조합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뜻을 같이하여 만들어져 당일 수확하여 당일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 매장의 특징은 제철 상품을 지향하기 때문에 대형 유통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이나 브로콜리, 참외 같은 품목들은 만날 수가 없다.
앞으로 매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농교류체험 먹거리 교육과 요리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
친환경 농산물이지만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간단하다. 근거리 생산자에게 물품을 받는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높였지만 가격경쟁력은 오히려 더 좋은 유통 구조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문턱을 낮추기 위해 조합원 운영방식 대신, 매장을 방문한 누구나 물품 구매가 가능하도록‘식구’라는 회원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동참한 회원은 200여명이다. 열흘 남짓한 시간을 생각해보면 품앗이 마을에 대한 기대와 신뢰의 반증이지요.
홍은영 대표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 품앗이 마을이 심어졌습니다 운을 띄운 뒤 좋은 과실을 맺게 되면 또 다른 한그루의 사과나무가 옆에 심어질지 모른다”면서 “아직은 시작의 발걸음이나 그 발걸음은 더 먼 미래에 닿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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