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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AI 특화 과학아카데미로 미래인재 키운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5월 26일부터 청소년의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할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와 디지털 감수성이 요구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실습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전면 확대 추진되며, 국립중앙과학관과 대덕연구개발특구, 2024년 11월 신설된 특수영상콘텐츠특구 등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AI야 놀자!’를 주제로 ▲‘찾아가는 창의과학관’ ▲‘부모와 함께하는 사이언스퀴즈대회’ ▲‘창의과학교실’ ▲‘창의과학캠프’ 등 총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중 ‘찾아가는 창의과학관’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이동형 과학 교실로,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15개소로 대폭 확대됐다. 참가 청소년은 이수 후 ‘찾아가는 대덕특구’ 프로그램에 참여해 출연연구기관 및 특수영상콘텐츠 관련 기관을 직접 탐방할 기회를 갖는다.

‘창의과학교실’은 기존 단일 교육에서 초급·중급 과정으로 세분화돼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졌다. 또한 ‘사이언스퀴즈대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가정 내 과학적 관심 증진과 세대 간 소통까지 도모한다.

아울러 서구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교육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에게 과학교육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해 지역 간, 계층 간 과학문해력 격차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AI는 더 이상 특정 분야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기본 역량"이라며 “청소년들이 AI와 과학기술을 올바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구만의 인프라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향후 과학교육 특화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 내 과학·기술·문화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융합형 교육 플랫폼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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