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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곤충생태관, 나비 생애 담은 특별기획전 개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나비의 생태와 생명의 신비로움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나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배추흰나비, 호랑나비, 제비나비 등 다양한 종류의 나비들과 이들의 먹이식물 1,000여 점을 전시하는 한편, 나비를 직접 날려보는 체험까지 더해 관람객에게 생생한 자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mm 크기의 알에서부터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에 이르기까지 나비의 생애 주기를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나비가 번데기에서 날개를 펴고 성충으로 탈바꿈하는 ‘우화(羽化)’ 장면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우화 관찰대’도 운영된다.

전시는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무료다. 나비 날리기 체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현장 선착순으로 약 20팀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전곤충생태관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불개미 등 40여 종의 살아있는 곤충을 상설 전시 중이며, 최근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분양받은 풀무치, 이질바퀴 등 새로운 곤충들도 전시에 포함되어 관람의 다양성을 더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비가 선사하는 생동감 있는 날갯짓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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