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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고독사·자살 줄이려면 일자리 창출이 핵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2025년 지역현안 특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고립·은둔형 외톨이 이해하기’ 교육이 5일 대전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은둔)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 마을활동가, 생활업종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전시는 2021년 고독사 사망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2위였으나, 현재는 15위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이는 공직자와 지역사회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살 사망률 또한 3년 전 17개 시·도 중 4위, 특별·광역시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었으나, 현재는 각각 13위와 6위로 줄어들었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한 대전시의 삶의 만족도와 도시 브랜드 평판도에 대한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지난해 12개월 동안 대전시의 삶의 만족도가 6개월간 1위를 기록했고, 브랜드 평판 역시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도시가 점점 더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시장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고립과 은둔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구직의 어려움이며, 이는 결국 가족 간 갈등과 대인관계 단절로 이어진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노인 일자리나 단기 아르바이트 제공이 아니라, 지역 내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가 시장이 된 이후 대전에 상장 기업이 17개 증가했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부산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주항공, 바이오, 반도체, 국방산업, 양자컴퓨터, 로봇 등 미래 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해 대전을 경제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대전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가 되려면, 시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고립과 은둔을 예방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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