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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경제도시로”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대전광역시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독립유공자와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대전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장우 시장은 기념사에서 “3‧1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법통을 잇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며,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숨 쉬는 정신"이라며 “독립운동 정신이 우리 민족을 하나로 단결시켜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되었고, 이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은 국립대전현충원이 자리한 호국보훈 도시로서 매년 300만 명의 보훈 가족이 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사적 기반을 바탕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호국보훈파크를 조성하고, 보훈 가족을 위한 복지 지원 확대 및 청년 제대군인을 위한 진로 지원책을 마련해 보훈문화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은 2023년 과학기술 집약도에서 세계 7위, 아시아 1위, 세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에서 17위를 차지했으며, 경제성장률 전국 2위, 1인당 개인소득 전국 3위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장기업 수 65개로 광역시 중 3위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2위로 대구, 부산을 앞질렀다"며 “도시 브랜드 평판 5개월 연속 1위, 주민생활만족도 6개월 연속 전국 1위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바이오 특화단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첨단 국방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6대 핵심 전략사업을 육성해 대전의 부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장우 시장은 기념사에서 대전과 충남의 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광역 경제권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대전과 충남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이면 수도권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지방 정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전의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그는 “경제, 과학, 문화,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수도권을 뛰어넘어 세계에서도 손색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일류 경제 도시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우리는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꺾이지 않는 의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함께 한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며 “대전의 새로운 100년, 나아가 미래 1000년을 향해 대담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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