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글로벌 드림캠퍼스(舊 글로벌 아카데미)’ 건립 사업에 속도를 내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해 실시한 실시설계용역을 기반으로 올해 본예산을 편성하고, 관련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글로벌 드림캠퍼스’라는 공식 명칭을 확정하는 등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박희조 구청장의 강한 의지를 반영해 추진되는 핵심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동구청로 60(가오동) 일원에 조성된다. 총 대지면적 3,966.9㎡, 연면적 2,951.7㎡ 규모(지하 1층~지상 3층)로, 강의실, 체험실, 다목적실, 편의공간 등을 갖춘 공공형 외국어 교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단순한 외국어 학습이 아닌,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와 외국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드림캠퍼스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외국어 교육과 체험형 학습이 병행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크다. 지난해 동구 거주 초등학생 학부모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6.9%가 캠퍼스 설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 구청장은 현재 기존 DDC(舊 동대전컨벤션센터) 리모델링과 동구문화원·체육회의 이전이 완료돼야 착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관련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이전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공사 착공 이후 준공까지 신속히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개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관 후에는 전문 기관을 통한 민간 위탁 운영을 도입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글로벌 드림캠퍼스는 단순한 외국어 교육시설을 넘어, 대전 지역의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개관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면밀히 관리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