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2025년 대전문화재단 정기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2025년 대전문화재단 정기 이사회’에서 “대전의 문화예술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하며, 투명한 운영과 공정한 지원 체계가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춘희 대표이사의 임기 연장과 함께 다양한 사업계획 변경,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이 이뤄졌다.
이장우 시장은 대표이사 연임과 관련해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이 연속성을 갖고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장의 임기가 시장의 임기와 일치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책임을 명확히 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향후 대전문화재단뿐만 아니라 시 산하 기관들의 임기 조정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백춘희 대표이사의 임기가 기존 2025년 4월 30일까지였으나, 1년 연장되어 2026년 4월 30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문화재단의 임원진 개편이 단행되어, 전일홍 문화예술관광국장이 당연직 이사로, 김경일 문화예술과장이 당연직 감사로 임명됐다.
이장우 시장은 “문화예술 지원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돼야 하며, 지원금이 적정하게 사용되는지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부적정 사용 사례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원 후 사후 관리 강화를 주문하며,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된 사례가 확인되면 해당 단체는 향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사업계획 변경안에서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가족 테마파크 조성(5억 원)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1억 7422만 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2300만 원) ▲통합문화이용권 추가 지원(7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35억여 원이 편성됐으며, 문화재단 운영 및 신규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미술대전’의 운영에 대한 투명성 문제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시민들의 혈세가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총 6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대전문화재단의 혁신적인 운영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향후 대전문화재단은 공정하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지원과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