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최충규 대덕구청장 “웅비하는 대덕, 구민 삶의 질 혁신”…2025 비전 발표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4일, 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두방문 행사에서 2025년 대덕구 주요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4일, 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두방문 행사에서 2025년 대덕구 주요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웅비하는 대덕’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민 중심의 변화를 강조하며, 6개 분야 112개 주요 사업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구청장은 대덕구의 대표 사업으로 연축 혁신도시 내 신청사 건립을 꼽았다. 신청사는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현재 약 9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기존 청사 매각 등을 통해 재원을 충당해 채무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연축 혁신도시는 대덕구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상징적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공공기관은 신규 채용 인원의 30%를 대전 지역 대학 출신으로 채용해야 한다"며 “이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 디지털 물산업 밸리 프로젝트는 대덕구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최 구청장은 “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약 9만 5천 평 규모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 물산업 앵커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이로 인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통 개선 사업도 눈에 띈다. 트램 2호선을 연축 혁신도시에서 회덕역까지 연장해 환승체계를 강화하고, 대전의 교통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덕 IC 연결도로와 신문교 등 주요 도로망 확충으로 물류와 교통체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효자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2003년 시작된 숙원 사업으로, 2027년 1,620세대 입주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최 구청장은 “20년 만에 사업 보상 고시를 완료했고, 이후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스마트 돌봄 체계와 케어안심주택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AI 스피커와 돌봄 로봇 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 구청장은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숲속의 집, 캠핑장, 방문자 센터 등 자연 친화적 시설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김호연재 문학관과 세일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지역 문화 자산을 보존하고,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최 구청장은 “문화와 예술은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 요소"라며 “관광 활성화를 통해 대덕구를 전국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발표를 마치며 “대덕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과 경제 활성화, 복지 향상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덕구의 2025 비전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재정 건전성을 겸비한 균형 잡힌 발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