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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선 중구청장 “대전 이름 빠진 야구장 명칭, 용납할 수 없다”

김제선 중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김제선 중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새롭게 건립된 대전 야구장의 명칭에서 지역 이름이 빠진 것을 강력히 비판하며, 대전시와 한화이글스를 향한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14일 SNS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화생명 볼파크’ 명칭에 대해 “1,434억 원의 시민 혈세로 지어진 야구장에 대전이라는 지역 이름이 빠진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발언했다.

그는 “한화생명 볼파크라는 이름은 기업 논리만 반영됐을 뿐, 지역 연고의 가치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지역민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반영하지 않은 결정은 대전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프로야구팀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며 정체성을 공유해야 한다"며 한화이글스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시가 지금이라도 명칭 변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하며, 야구장이 지역민의 세금으로 건설된 만큼 시민들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13일 “구단에서 정한 ‘한화생명 볼파크’라는 명칭 사용에 동의한 상태"라고 밝혀 논란이 확산될 가능성을 예고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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