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열린 사랑꽃 페스티벌 ‘인생버스 9010’가 질풍 가도의 정류장을 지나고 있는 공연 모습.(사진제공=신천지 광주교회)
이어 평범한 두 남녀의 사랑과 결혼,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뮤지컬처럼 펼쳐졌다. 버스가 ▲청춘 ▲질풍 가도 ▲동반자 ▲동행 ▲황혼이라는 버스정류장에 정차할 때마다 치어리딩, 예술단, 댄스팀 등 특색 있는 공연진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신천지 베드로지파가 ‘인생버스 9010’ 공연의 정류장 중 하나로 깜짝 등장했다. 익숙하고 경쾌한 음악이 공연과 함께 어우러져 올해 11만 수료식과 성경 클래스가 재치 있는 상황 속에 소개됐다.
각종 퍼포먼스와 함께 신나게 달리던 버스는 마지막 황혼 역에 도착했다. 젊었던 두 남녀는 노부부로 마지막 순간을 맞으면서 관람객들에게 누구나 겪는 인생의 안타까운 순간에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끝으로 전 공연진이 무대에 올라 한목소리로 “여러분의 인생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힘차게 외치자, 관객석에선 화답의 박수가 이어졌다.이날 지인의 초청으로 행사에 왔다는 최현우(29·가명·남·광주 남구) 씨는 “무료라서 부담 없이 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규모의 행사에 깜짝 놀랐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내가 정말 잘살고 있는 것인지 돌아보게 해 줘서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지난 7일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열린 사랑꽃 페스티벌 행사에 유재욱 지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 광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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