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올해도 대박 나야죠.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여름철 위생관리에 다시 한번 신경 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25일 중앙시장 화월통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손을 잡고 이같이 당부했다.
박희조 구청장이 중앙시장을 찾은 것은 개막을 보름여 앞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중앙로 일원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과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중앙시장 화월통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페스타’가 진행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야 놀자’를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동구야 0시까지 놀자’로 확대 운영한다. 30여개 점포가 참여해 축제의 먹거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이날 ‘안전’과 ‘바가지요금’을 가장 많이 입에 올렸다.
그는 “‘대전 0시 축제’가 날짜도 길어지고 예상되는 인원도 2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매머드급으로 올해 더 발전될 것 같다"며 “중앙시장은 먹거리가 핵심일 것 같다. 먹거리에서 가장 중요한 뭐니 뭐니 해도 안전이다. 또 혹시 있을 수 있는 바가지요금을 없애는 게 이번 우리 ‘동구야 놀자’의 핵심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의 당부에 상인들도 입을 모으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치킨집 사장은 “(축제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는데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식당 사장도 “축제를 하는 게 매출에 도움이 된다. 저희도 잘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대전시와 동구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상인회 전 직원들이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이번 행사가 중앙시장을 포함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구는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와 함께 ‘대전 0시 축제’ 대비 자정 결의대회 및 사전시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송인석·정명국 대전시의회 의원, 박황순 상인회장을 비롯해 시장상인,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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