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옥룡동 한 아파트를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냐. 불이 오면 재가 남는다는데 물이 오면 남는 게 없다. 수해를 입으면 기가 막힌다"며 주민들을 위로했다.'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 잘 지원해달라'는 주민의 요청에는 "제가 아침에 대통령을 만나서 이야기했는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시했다고 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침수 현장의 주민이 '13시간씩 양수기 4대로 퍼내도 물이 계속 있다'고 하자 "(양수기가) 조금 여유가 있는 지역이 있고, 기업도 자체적으로 양수 시설을 가지고 있는 곳이 꽤 있다"며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빨리 빼면 뺄수록 피해가 줄어든다"고 말했다.배수펌프가 1층에 위치한 것을 지적하며 "말도 안 된다. 법과 제도를 좀 정비해야 한다"며 "대통령도 그 부분에 관심을 갖고 저한테 잘 챙겨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현장 방문에 동행한 최원철 공주시장이 '침수지역에 최소 300만원밖에 지원해주지 않는다'고 하자 김 대표는 "벌써 그것을 고치라고 하고 있다"며 지원 확대를 시사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인명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를 방문하고 미호천 제방도 찾을 예정이다. 지하차도 침수 참사 희생자도 조문하기로 했다.이날 수해지역 현장 방문에는 김 대표와 박 의장, 정 의원, 홍문표·박성민·정희용 의원, 윤희석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김 대표는 지류·지천 사업에 대해 "안 그래도 며칠 전에 관계부처에 지시했고,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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