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이남열 기자] ‘숨은자원찾기’ 행사 인건비 지급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안읍사무소를 대상으로 한 항의 방문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인건비를 ‘사인 간 권리관계’로 판단한 바 있으며, 이후 일부 부녀회 구성원들은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2026년 4월 태안군이 행사 참여자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하자, 임병윤 지회장은 다수의 새마을협의회장들을 동반해 태안읍사무소를 방문, ‘지급 불가 항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자의 진술에 따르면 “현재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인건비를 지급할 시 지난 (환수)금액을 반환해야 할 것이니 지급 불가”취지의 항의 방문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과거 인건비 환수 문제와의 연관성을 제기하는 반면, 또 다른 한편에서는 관행 주장이라는 시각도 나오면서 새마을 지회 회원들의 갈등이 심화될 조짐이다.
특히 인건비 지급 구조와 반환 문제는 이미 민사 소송으로 이어진 사안인 만큼, 향후 법원의 판단과 행정기관의 입장이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단초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본지는 관계 기관 취재 결과 “태안군이 관여할 일이 없다”라는 입장을 담당자에게 전달받았다.
지회장의 해당 항의 방문의 경위와 당시 발언의 정확한 요지, 그리고 압박 수위 등 취재 상황을 연속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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