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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년들, ‘대한민국 고용의 바다’서 미래 나침반 찾았다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도청 사무실의 문을 열고 대한민국 일자리 혁신의 최전선인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현장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28일 도내 현장형 청년인턴 34명을 대상으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대규모 채용 박람회 정책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 시장의 트렌드를 직접 체감하며 자신만의 커리어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정부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하여 2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과 우수 협력사, 중견·중소기업 등 7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상생의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충청북도 현장형 청년인턴,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견학]
[충청북도 현장형 청년인턴,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견학]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인턴들은 단순한 기업 부스 탐방에 그치지 않고, 기업별 채용 공개 설명회와 AI 시대에 걸맞은 합격 전략 특강, 현직 취업 선배들과의 1:1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특히 지방 거주 청소년들이 흔히 겪는 정보 격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당장 내일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인턴은 행정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는 것도 소중하지만, 전국의 우수 기업들이 모인 현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며 인재를 찾는 모습을 직접 보니 세상을 보는 시야가 한층 넓어졌다충북 지역 내 기업들과 청년들이 어떻게 동반 성장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인숙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견학의 의미에 대해 미래 충북의 주역들이 대한민국 고용 시장이라는 넓은 바다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나침반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현장에서 보고 느낀 상생의 가치와 취업에 대한 확신이 향후 충북의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북도 현장형 청년인턴사업은 경력직 위주의 채용 시장에서 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미디어 홍보, 데이터 분석, AI 활용 등 공직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사업으로, 정책이 실제로 작동하는 행정 현장을 직접 겪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층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도는 이번 견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지역의 틀을 벗어나 더 큰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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