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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의 무질서]노조원 동료기사 폭행하고,협력업체 대표 감금하고 폭행하고...도대체 왜이러나?

[타임뉴스=김용직 기자] 우리 사회에서 그동안 계속 벌어진 폭력적 행태의 연장선상에 있다. 무엇보다 법이 정치적 목적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는 현실에서 법의 위엄성이 오래전부터 실종되었기 때문이다.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노조를 탈퇴한 동료기사들을 집단 폭행해 파문이 일고 있다.
폭행이 발생한 경기 안성 홈플러스 물류센터는 화물연대 노조원들의 정문 봉쇄로 기능이 완전 마비됐다.

노조원 남성 10여명이 한 남자를 둘러싸고 폭행. 화물차 운전기사를 끌어내려 집단 폭행을 하는것이다.

어제 새벽 2시쯤 경기도 안성 홈플러스 물류센터 정문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이다. 화물연대에서 탈퇴한 비노조원들이 신선식품을 운송하려 하자 방해하기 위해 벌인 것이다.

노조원들은 트럭 조수석 문짝을 부수고 유리창을 향해 계란을 던지기도 했다. 홈플러스 운송 비노조원은 "물건을 싣고 출차를 해야 하는데 (화물)연대에서 테러를 먼저 가했기 때문에 우리가 겁이 나서 이거를 싣고 나가지를 못했고…" 노조원들의 집단 폭행으로 운전기사 3명이 다치고 트럭도 파손됐다.

폭행 피해자들은 "맞다가 콘크리트 바닥에 쓰러져있는 걸 때리는데…아야 소리도 못하고 때리는 대로만 맞고 있었던 거에요."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점거 농성을 벌이면서 전국 100여개 홈플러스 매장으로 운송하려던 신선식품 배달이 전면 취소됐다.

넓은 창고 안이 텅 비었다. 정문에서 차량 진출입이 막혔기 때문이다. 신선식품은 유통기한이 2∼3일에 불과해 배송하지 못한 물건은 모두 폐기처분해야 하는데 하루 피해 금액만도 대략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홈플러스와 폭행 피해자들은 노조원들을 폭행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현대차 협력업체 노조원, 업체 대표 감금 협박
경찰이 충남 아산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협력업체 노조원 2명이 회사 대표를 1시간여 동안 사무실에 가두고 협박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8시 30분쯤 아산공장 안에 있는 협력업체 소속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 2명이 해고된 조합원의 재계약을 요구하기 위해 업체 사장 면담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장이 요구를 거부하자 노조원들은 사무실을 점거하고 사장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시간여를 노조원에게 잡혀 있던 사장은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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