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구감소 대비 맞춤형 다양한 정책 구상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광역시가 2020년까지 행복주택을 건설해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시켜 취업-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주거 사다리를 촘촘히 지원해 인구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한다. 광주시는 5개 부서 관계자와 광주전남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협업팀을 구성해 26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협업팀은 인구 및 사회여건 변화를 감안해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마련,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꾸려졌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김대성 광주전남연구원이 ‘광주 인구정책을 위한 10가지 제안’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어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한다. 3월에는 학령인구와 생산가능인구 감소 대응 방안으로 청년과 여성의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주거 문제 등을 함께 논의해 인구정책 로드맵(안)을 구축한다. 특히 장기적으로 ▲인구정책연구 ▲저출산아동 ▲청년정책 ▲주택 ▲일자리정책 등을 설정한다. 또 이러한 정책들이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2030 광주 도시기본계획’의 7대 생활권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도시발전 계획, 인구정책 등을 연계해 인구유입을 위한 도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한다. 한편 지난 2015년 151만명 수준이었던 광주시 인구는 2045년에는 138만명으로 감소, 생산가능 인구가 책임져야 하는 총 부양비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승규 연구위원은 광주시가 의뢰한 ‘광주 인구변동 현황 연구’에서 “광주시의 인구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로 인구변동을 바탕으로 인구유입 촉진을 위한 생활환경․지역개발 및 맞춤형 일자리 등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광주시는 이같은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년드림사업,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광주형 아이돌봄 지원사업 및 손자녀 돌보미 사업, 일․가정양립을 위한 직장맘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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