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성주군이 심각한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수 이병환은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저출생 TF팀을 구성하여 저출생 극복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45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하고, 성주군과 다양한 기관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성주군은 출산·양육, 완전 돌봄, 교육 및 주거 정착 지원 등 4대 핵심 분야를 설정하고 결혼·출산 인식 개선 운동을 통해 4S 지원 방향을 정립하여 저출생 극복에 대응하고 있다.
이 지원 방향은 파격적이고(Socking), 선제적(Speed),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Social), 특별한(Special) 특성을 지닌다.
성주군은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양육 지원금을 확대 시행한다.
첫째 아이에게 7,200천원, 둘째 아이에게 10,800천원, 셋째 아이에게 21,600천원, 넷째 아이에게 28,800천원을 지급하며, 산후조리 비용도 새롭게 지원하여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는다.
올해 4월에는 경상북도 최초의 통합돌봄센터인 ‘24시 통합 돌봄센터’를 성주군에 개소하여, 평일 야간 및 주말에도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생 극복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성주군은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유아와 청소년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신혼부부가 관내에서 주택을 구입할 경우 이자 지원과 무주택 청년 부부에 대한 임대료 지원 등을 통해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성주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성주군의 중장기적 인구 정책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 감소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여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며,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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