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는 26일 용문동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베이비부머 세대 등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제2기 어린이푸드매니저 양성교육 개강식을 했다.
어린이푸드매니저 양성교육은 2014년 고용부에서 주관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서구의 특화사업이다. 어린이푸드매니저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직종이다. 대전광역시에 있는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취사부는 1,600여 명으로 인력수요는 많은 편이나, 아동에 대한 특성과 조리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이직률이 높은 편이다. 이에, 서구는 오는 8월 20일까지 주 5회씩 재취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유아교육, 조리이론 및 실기 교육, 직무 소양 교육 등을 시행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취업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 14일 개강한 제1기 어린이푸드매니저 양성교육은 현재 제2의 인생을 위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취업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