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원장 김유광)은 22일 오후2시 약 90분간에 걸쳐 원내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올바른 성문화 정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직원(50명)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예방교육" 강연회(강의 청취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교육 강연회는 성희롱예방교육센터 전문강사(노미림)를 초청하여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양성평등, 성희롱 등의 범죄 성립요건, 직장내 성범죄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들었다. 또한 강의에 이어 직장 내 그릇된 성인식에 대한토론 시간을 가졌다.

전문강사 강의를 통하여 바른 성인식과 성문화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 할 수 있었으며, 토론회를 통해서는 평소 직장 내에서 성인식의 오해로 인하여 일어 날 수 있는 세세한 일들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펼쳤다.

강의와 토론회를 주관한 총무부장 권오석은 “최근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자주 일어나 개인의 인권 침해는 물론, 직장의 임무와 역할을 손상시키는 등의 사회문제가 여전하다"며 “오늘과 같은 강연과 토론이 있는 강연회 방식의 교육이 직장 내 바른 성문화 정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토론의 결론인 ‘배려와 존중이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정착의 바탕이다’라는 인식을 함께한 점이 매우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대전교육정보원은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직장 내 바른 성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앞장서도록 할 것이며, 성관련 고충 상담창구 운영, 성고충 상담원 전문교육 연수 이수 등의 후속 지원도 계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