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신현옥)는 지난 2월 14일 저녁 탄방동 주택가 일대에서 발생한 연쇄 방화 사건 피의자 김◯◯(남, 35세)을 금일 오전 8시경 긴급체포해 수사 중에 있다. 피의자는 무직으로, 2월 14일 20:34경 대전 서구 탄방동 ○○ 빌라 출입구에 쌓여 있던 폐지에 1회용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인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21:11까지 약 420여 미터를 이동하며 주택가 노상에 쌓아 놓은 쓰레기더미 3곳, 빌라 1층 현관 안쪽 2곳 등 총 5개소에 불을 지른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