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저를 기록하며 아동 안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3년 기준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대전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은 10만 명당 0.6명, 전국은 2.3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낮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교통안전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전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와 같은 안전시설의 확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었으며, 보호구역 내 속도 제한을 강화하고 횡단보도를 개선해 실질적인 사고 감소로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정 과제"라며 “앞으로도 아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 정책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대전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5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2명, 2023년에는 1명으로 급감했다. 대전의 성공적인 정책 모델은 아동 안전 인프라 확충과 규제 강화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다른 지자체들도 이러한 접근을 통해 아동 교통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2년 연속 최저 기록을 달성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 교통안전 정책은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속적인 정책 점검과 개선 없이는 이러한 성과가 유지되기 어려운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