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정책제언 전달식 개최
아동 스스로 기후환경 위기 속 아동권리 침해 실태조사 및 정책제언 구상해 구에 전달
홍대인 | 기사입력 2024-11-24 10:25: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와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지부장 백순규)는 23일 아동 및 대학생 멘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정책제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 등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아동참여 조직이다.

굿모션은 지난 7월부터 다양한 아동권리교육과 지역사회 내 기후환경에 따른 아동권리침해 사례를 직접 조사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실현 방안에 대해서 집중 토론을 통해 정책제언을 완성했다.

이날 정책 전달식에서는 기후환경 위기와 관련된 주제로 △공동 분리수거함 및 쓰레기통 확대 설치 △구민들과 함께하는 숲 가꾸기 활성화 제안 △버스정류장 태양광 설치 확대 △놀이터 내 그늘막 설치 △쿨링포그 추가 설치에 대한 아동들의 정책제언을 대덕구에 전달했다.

백순규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장은 “기후환경 위기 속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솔선수범해 정책제언에 참여해 준 아동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단원들이 제언한 정책들이 대덕구에 반영돼 지속적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후환경 위기로 아동 단원 여러분들이 느끼는 문제와 아동권리침해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을 제안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련 부서에 전달해 정책 반영이 가능한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해 아동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