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복지센터 감사 ‘주민 생활 밀접 사안’ 점검
홍대인 | 기사입력 2024-11-22 11:45: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서다운)는 19일과 20일 이틀간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여러 사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서다운 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탄방동 감사에서 청사 신축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현재 동 청사는 직원 수와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비해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청사 신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동 청사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손도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월평2동 감사에서 선사유적지 관련 사업을 언급하며, “월평2동은 소중한 선사유적지를 보유한 지역으로, 선사지킴이 단체가 추진한 『구석기 대전 시민: 선사 메타 트레킹』이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갈마2동 감사에서 도로 민원 처리 상황을 점검하며 “최근 동 청사에서 인근 은행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사도와 보도가 혼재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정비가 완료돼 문제가 해결됐다"고 언급하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요청했다.

강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관저2동 감사에서 마치광장 일원의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과 관련해 “사업 초기 단계에서 상인회와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이 부족해 현재의 반발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최병순 의원(국민의힘/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복수동 감사에서 올해 개최된 다양한 행사에 대해 “복수동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들의 협력 덕분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마을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신진미 의원(더불어민주당/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가장동 감사에서 “동장과 직원들이 불법 광고물 수거와 주민 안전을 위해 수시로 지역을 점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주민 화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홍성영 의원(국민의힘/둔산1·2·3동)은 둔산2동 감사에서 청사 증축 공사 현황을 점검하며, “노후화로 인해 증축이 시급했으나 공사 지연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11월 말까지 증축을 완료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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