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2024년도 보건 및 정신의약 행정사무감사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4-11-22 11:33: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오세길)는 20일, 2024년도 5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정신의약과 소관 사무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오세길 위원장(국민의힘, 변동·괴정동·가장동·내동)은 정신의약과 감사에서 치매안심센터 운영 현황을 언급하며 “해마다 치매 진단율이 높아지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욱 세심한 관리로 진단에서 누락되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하며,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주변인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보건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건소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용문동·탄방동·갈마1·2동)은 보건행정과 감사에서 결핵 환자 관리 현황을 질의하며 “결핵은 집단감염의 우려가 큰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결핵 취약계층과 시설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건강증진과 감사에서는 “보건소의 역할이 진료보다는 예방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며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복수동·도마1·2동·정림동)은 보건행정과 감사에서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훈련에 대해 질의하며 “생물테러는 눈에 보이지 않고 전파력이 강해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신의약과 감사에서 의료기관 지도점검 내역을 언급하며 “의료인이 면허 범위 외의 의료행위를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행정처분 강화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정현서 의원(국민의힘, 가수원동·도안동·관저1·2동·기성동)은 보건행정과 감사에서 관저보건지소 그린리모델링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들이 공사 진행 상황과 재개소 일정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건강증진과 감사에서는 “금연지도원의 연임 제한이 없어 특정 소수에게만 기회가 집중되는 상황"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건강증진과 감사에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언급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신의약과 감사에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사업에 대해 “생명존중을 위한 사업의 핵심 가치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실태조사와 전수조사를 통해 효과를 높일 것을 강조했다.

신현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보건행정과 감사에서 “최근 2년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가 모두 서면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쉽다"며 “위원회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시행 평가 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대면 심의를 통해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신의약과 감사에서는 “최근 마약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마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