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구미시는 11월 20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며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애쓰는 교직원들의 열정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보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일상에 지친 교직원들을 위한 축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보육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이 되어 현장의 사기를 높이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많은 교직원들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 노력을 격려하고 서로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애쓰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구미시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보육교직원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현재 영유아 수가 약 1만 7천여 명이며, 어린이집은 282개소로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한다.
또한, 2,893명의 보육교직원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시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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