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 도농상생 모델로 급부상
매출 83% 증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
이승근 | 기사입력 2024-11-18 08:11:34

[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구미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도농상생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선산휴게소점 내부전경

10월 말 기준,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은 65억 원, 누적 방문객 수는 35만 4,811명을 기록했다.

선산휴게소점 개장식

지난해 연간 매출 23억 원 대비, 올해 10월 말까지 42억 원으로 83% 성장하며 연말까지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약 13%로, 일반 유통비용(40~50%) 대비 현저히 낮아 농가 소득이 증대되는 동시에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성장은 구미시의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지난해 금오산점 개장에 이어, 올해 6월에는 선산휴게소 상·하행선 직매장을 리모델링해 접근성을 높였다.


생산자 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을 관리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소비자 신뢰를 위해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상호 소통을 강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로컬푸드의 영역을 확장하여 구미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도농상생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속 가능한 도농상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으며 지역 경제와 농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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