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성주군은 11월 11일 성주군 별의별문화마당에서 성주군수와 경북도 관계자,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공모 선정 이후 2021년 설계와 착공을 거쳐 지난 9월 공사를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도시재생사업 2단계는 성주군의 발전을 목표로 총 4개의 주요 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 건강문화캠퍼스는 성주체육관의 리모델링과 연면적 4,910㎡, 4층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포함해, 체육관은 운동과 문화 공간은 물론 대규모 행사를 위한 컨벤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주차타워는 170대를 수용해 성주읍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어울림복합타운은 성주읍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새롭게 건립된 복합공간으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 연면적 4,900㎡ 규모로 조성되었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작은 도서관, 주차장이 위치하며, 2층에는 생활문화센터와 돌봄센터, 사회단체 사무실이 있다.
또한, 3층은 지역예비군센터로, 4층은 CCTV통합관제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공간의 복합화는 군민들에게 행정, 문화, 복지 서비스의 편리함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별의별문화마당은 성주읍 중심지에 위치한 구 농협 주차장 부지를 도시공원과 주차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지상에 조성된 3,267㎡ 규모의 도시공원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휴식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하 1~2층에는 126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산리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는 군민회관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신설하여,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도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시재생사업 1단계와 2단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앞으로 초전면과 벽진면에서 진행될 3단계와 4단계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과 이천 친환경사업도 조속히 추진하여 군민들이 변화하는 성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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