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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성주읍은 11월 1일, 내년도 참외 조수입 7,000억 원 달성의 첫걸음으로 참외 접목을 시작했다. 성주읍 배해석 읍장은 대황1리 오인석 농가를 방문해 참외 접목을 함께하며 농가의 노력에 동참했다.
참외는 고온성 작물로 동계 촉성 재배 시 뿌리 신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온에서도 뿌리의 자람이 왕성한 호박과 접목하여 재배한다.
오인석 농가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참외 재배 농가로, 올해는 알찬꿀 참외 품종을 준비했다. 내년 2월 말 수확을 목표로 총 4,200 모종을 접목했다.
이날은 참외 접목을 시작으로 인근 농가들과 품앗이하며 대풍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성주읍의 참외 농가가 성주 참외 조수입 7,000억 원 달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농업 보조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하겠다”며, “각종 재해에 대비한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참외 접목은 성주읍의 농업 발전과 참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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