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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성주군은 10월 23일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식회사 로보스와 참외 수확 자동화 로봇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로보스의 비정형생체 AI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참외 수확 자동화를 연구개발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성주군은 국내 참외 생산의 중심지로, 매년 18만 톤 이상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지만, 기존 수작업 방식은 노동력 부족과 효율성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참외 수확 로봇을 개발, 농업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로보스는 기존에 비정형생체 AI 로봇 기술을 활용한 도축 자동화 로봇을 개발해 농업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선보였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외 수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주군과 로보스는 참외 수확 자동화라는 도전에 함께 나서며, 미래 농업의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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