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이웃 사랑 나눔 활동 활발히 전개
- 용산동, 지현동, 엄정면 김장봉사, 주덕 반찬봉사, 문화동 아동 놀이체험 -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24-11-08 08:51:45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와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고종분)는 지난 8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회원 20여 명이 김장 김치 100박스를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윤옥현)도 7일 배추와 양념장을 준비하고, 8일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겨울 맞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엄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회원 50여 명이 함께 김장 김치 200박스를 담가 26개 경로당과 홀몸 노인 등 취약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6일부터 7일까지 의용소방서 광장에서 배추 800포기와 무를 버무려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민호, 권은하)는 8일 지역아동센터 맞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호암동 키즈카페에서 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행복을 꿈꾸는 지역아동센터와 은혜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종사자 50여 명은 점핑존과 게임존 등 실내 놀이시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매월 1회씩 복지 취약 계층 26가구에 반찬을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선정한 가구에 직접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작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위해 시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용산동, 지현동, 엄정면, 주덕읍, 문화동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주시 다양한 봉사이어져(엄정)]
[충주시 다양한 봉사이어져(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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